•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19일부터 초1 매일 등교를 하고 있는 서울의 초등학교는 전체의 96%, 578개교로 파악됐다"며 앞으로도 △초1, 중1 등교 확대 △교육격차 해소 △'명량 가족 운동해' 캠페인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상고와 관련해 "한유총의 무기한 개원 연기 투쟁은 명백히 위법한 집단행동으로, 유아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자녀교육권을 침해한 행위였다"며 대법원에 상고한다고 밝혔다. 

    한유총은 2019년 3월 유치원 3법 반대를 이유로 개학을 집단 연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한유총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했다. 한유총은 소송을 제기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모두 승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