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도 얼굴만큼 아름다운 배우
  • 할리우드 스타 드류 베리모어(46·Drew Barrymore)가 위험에 빠진 강아지를 구조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를 구조하고 있는 드류 베리모어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드류 베리모어는 양가죽 슬리퍼와 회색 맥시 카디건을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코로나 방역용 썬캡을 착용하고 있었다.

    사고를 당한 강아지는 다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드류 베리모어는 인근 병원에 이송될 때까지 강아지의 상태를 계속 살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드류 베리모어는 평소 유기견 입양에 앞장서는 할리우드 대표 동물 애호가로 유명하다.

    그녀는 알래스카 고래 구출 실화를 그린 영화 '빅 미라클' 출연을 계기로 북극 동물 보호 캠페인에 나선 바 있으며 그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6년에는 미국 동물 애호 협회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14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드류 배리모어 쇼'를 론칭하기도 한 그녀는 드라마 시리즈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 TOPIC/SplashNews (www.splashnews.com 스플래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