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2년 2개월 만에 대기록 수립
  • 방탄소년단과 함께 유수 해외 팝차트에서 각종 기록을 쏟아내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단일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13억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는 5일 오후 10시 15분경 유튜브에서 13억뷰를 넘어섰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가 2년 전 발매한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큰 인기를 얻은 노래다.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200'과 '핫 100' 차트에서 각각 40위와 55위에 올라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한 '뚜두뚜두'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회를 돌파하며 최근까지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른 '뚜두뚜두'는 지난해 11월 11일 K팝 그룹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한 뒤 7개월여 만에 12억뷰(지난 6월 29일)를 넘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뚜두뚜두'를 비롯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9억뷰)', '붐바야(8억뷰)', '마지막처럼(8억뷰)', '불장난(5억뷰)', '휘파람(5억뷰)' 등 5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6편 보유 중인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는 117억뷰에 달한다. 이는 한국 아티스트 단일 채널 중 최다 조회수다.

    블랭핑크 공식 채널의 구독자수는 4710만명으로,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세 번째로 많은 구독자수를 자랑한다.

    [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