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 '제6회 DIMF 뮤지컬스타' 방송 포스터.ⓒDIMF
    ▲ 2020 '제6회 DIMF 뮤지컬스타' 방송 포스터.ⓒ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개최하는 청소년 경연대회 '제6회 DIMF 뮤지컬스타'가 채널A를 통해 9월 5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DIMF 뮤지컬스타'는 2018년 4회 대회부터 뮤지컬만이 선사하는 색다른 재미로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해 3회 편성에서 올해는 8회로 확대 편성돼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경연을 거치며 성장해가는 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아냈다.

    2015년 국내 최초 뮤지컬 경연대회로 출발한 'DIMF 뮤지컬스타'는 재능과 실력, 성장가능성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일정이 3개월여 연기되는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외 800팀(807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DIMF'는 틱톡(TikTo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원자들의 연습 영상과 다양한 챌린지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단 12팀만 진출하게 된 파이널 라운드는 9월 13일 펼쳐지며, 이들의 열띤 경연 모습은 '틱톡'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다.

    DIMF는 뮤지컬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1:1 코칭 강화와 듀엣 및 단체곡 미션을 추가하는 등 참가자 간의 변별력 높이고 숨은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심사위원으로는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배우 남경주·마이클리·신영숙·김소현·민우혁 등이 참여한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가능성 있는 뮤지컬 원석을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스타로 양성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과 다재 다능한 매력을 전국 방송을 통해 전 국민이 지켜볼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한국 창작뮤지컬을 중심으로 내실 있게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