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나쁜교육에분노한학부모연합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이정옥 여가부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여성가족부가 추진한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 배포 정책'에서 선정한 도서 중 일부는 지나치게 외설적인 내용과 반사회적인 내용의 책이 선정되었다"고 했다. 

    이어 "교육의 질 저하와 하향평준화를 유도하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이런 잘못된 인식을 바탕에 둔 어떠한 교육정책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다움 어린이책으로 선정된 문제의 책 선정 제외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사퇴 △여성가족부 해체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