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컬쳐·밀양문화재단 공동 제작, 류수화·최수형·임강성 캐스팅
  • ▲ 창작 뮤지컬 '이팝나무 아래에서' 캐스트.ⓒ주다컬쳐
    ▲ 창작 뮤지컬 '이팝나무 아래에서' 캐스트.ⓒ주다컬쳐
    '밀양아리랑'과 '이팝나무'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이 처음 관객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주다컬쳐와 밀양문화재단이 함께 제작하는 '이팝나무 아래에서'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초연한다.

    '이팝나무 아래에서'는 독립운동의 성지였던 밀양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밀양아리랑' 恨의 정서를 녹여낸 작품이다.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이삼우 연출과 허수현 작곡가, 백하룡 작가 등 실력파 창작진이 참여했다.
  • ▲ 뮤지컬 '이팝나무 아래에서' 포스터.ⓒ주다컬쳐
    ▲ 뮤지컬 '이팝나무 아래에서' 포스터.ⓒ주다컬쳐
    극 중 '어머니' 역에는 서울예술단 출신의 류수화가 출연한다. 피를 나눈 형제임에도 다른 이념으로 괴로워하는 큰아들 '박우상' 역에 최수형, 작은아들 '박우진' 역은 임강성이 맡는다. 이 외에도 박준후, 김하진, 이상아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이팝나무 아래에서'는 오는 18일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재단 유료회원‧19일 전체를 대상으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