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한지혜, 피아니스트 한지호.ⓒ롯데문화재단
    ▲ 배우 한지혜, 피아니스트 한지호.ⓒ롯데문화재단
    배우 한지혜와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쇼팽과 그의 인생에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이야기한다.

    롯데문화재단(대표 김선광)은 8월 8일 오전 11시 30분 엘 토요 콘서트 '쇼팽과 파리지앵 서클'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과 낭만이 살아 숨쉬던 19세기 파리에서 활동한 음악가들의 레퍼토리들로 채운다.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쇼팽 '발라드 제1번', 리스트 '페트라르카 소네트', 알캉 '이솝의 잔치' 등을 들려준다.

    한지혜는 내레이션을 맡아 슈베르트 '물레잦는 그레첸', 리스트·슈만 '헌정', 리스트 '페트라르카 소네' 연주 전에 작품의 모티브가 된 시들을 읊으며 곡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토요 클래식 산책'은 여유로운 토요일의 느낌처럼 편안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10월 17일에는 '라이프치히의 거장들'을 주제로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출연한다.

    공연은 만 7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전석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