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등 오후 3시부터 그쳐… 미세먼지 '좋음'
  • ▲ 7월 24일 오전 날씨. ⓒ기상청
    ▲ 7월 24일 오전 날씨. ⓒ기상청
    금요일인 24일, 전국에 '장맛비'가 사흘째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수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 50~150mm 가량이다. 다만,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제주도 산지·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또 서울과 경기·강원 영서·충청도에 내리는 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서히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다"며 "산간·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