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9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교섭단체 간 합의되지 않은 상임위원장 선거를 상정해 처리하려 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고유 권한인 안건 심의권을 빼앗는 행위"라며 "다수당이 됐다고 해서 41.5%의 지지를 받은 제1야당의 의견을 무시하면 국회는 국론분열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여·야의 국회 원구성 합의 불발로 인해 김 원내수석부대표를 제외한 미래통합당 의원 전원이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