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머더 발라드' 캐스팅 공개.ⓒSM C&C,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스텝스, EA&C, 알앤디웍스, 후앤유이엔엠
    ▲ 뮤지컬 '머더 발라드' 캐스팅 공개.ⓒSM C&C,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스텝스, EA&C, 알앤디웍스, 후앤유이엔엠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4년 만에 돌아온다.

    2013년 초연 이후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머더 발라드'가 8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무대는 '2020 세종시즌' 공연으로 세종문화회관과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머더 발라드'는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하튼 씨어터 클럽에서 첫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당시 김수로 프로듀서가 직접 뉴욕에서 관람 후 한 눈에 반해 2013년 11월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라이선스로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 옛 연인 세라를 잊지 못해 치명적인 비극에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탐' 역에는 김재범·김경수·고은성이 새롭게 합류한다. 고은성은 군 제대 이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하며 무대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결혼 후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지쳐 옛 연인 '탐'에게 연락하고 마는 '세라' 역은 김소향·김려원·이예은·허혜진이 맡는다. 첫눈에 반한 '세라'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로맨티스트 남편 '마이클' 역에는 이건명·에녹·정상윤·조형균이 캐스팅됐다.

    극 중 '탐'이 운영하는 바(Bar)의 매니저이자, 모든 비극을 관객들에게 전하는 매력적인 해설자 '나레이터' 역할은 장은아·문진아·소정화가 다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