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욱 전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맞은편에서 열린 '국민주권회복운동 대결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민 전 의원은 "부정선거 관련해 의혹 제기를 해도 듣지 않던 정부가 북한의 대북선전 삐라 막아달라는 말에 법을 만드려고 하고 있다"며 부정선거 척결과 그 진상을 규명하는데 가장 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 관계자는 "4.15 총선에서 부정투표 관련 수많은 정황과 증거가 넘치는데 언론은 침묵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대규모 함성만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집회 참석자들은 '4.15 총선에 민주주의는 죽었다'는 의미로 검정색 옷, 우산,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