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임박한 최지우, 셀프 사진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 전해
  • 출산을 보름 앞둔 배우 최지우(46)가 만삭의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최지우는 자신의 공식 팬 사이트 '스타지우' 게시판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우예요!!'라는 제목으로 셀프 사진과 자필 편지를 올렸다.

    이 사진에서 흰색 원피스와 화관으로 멋을 낸 최지우는 아기 모습의 풍선과 'BABY GIRL'이라는 글자로 만들어진 풍선을 양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남편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D라인' 인증샷을 공개한 최지우는 "먼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지우는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며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는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며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지우는 2018년 3월 29일, 9살 연하의 어플리케이션 회사 대표 이OO씨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3년 이상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스타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