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첫 스타트
  • 세계적 팝스타들이 총출동한 초대형 온라인 콘서트, '원 월드 : 투게더 앳 홈(One World : Together At Home)'으로 전 세계 3백여만명을 열광시킨 케이팝(K-POP) 스타 '슈퍼엠(SuperM : 태민·백현·카이·태용·마크·루카스·텐)'이 이번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연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

    지난 26일 오후 3시(미국 LA 시간 기준 25일 밤 11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슈퍼엠의 '슈퍼엠 - 비욘드 더 퓨처(SuperM - Beyond the Future)'는 슈퍼엠만의 독보적 퍼포먼스와 AR 기술, 인터랙티브 소통 등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120분간 펼쳐졌다.

    1억2천여개 하트를 기록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영국·일본·중국·태국·베트남·프랑스 등 전 세계 109개국, 7만5천여명의 유료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인기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회당 평균 1만명 규모로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 SM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한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는 단 1회 공연으로 오프라인 대비 7.5배의 관객을 동원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성장을 기대케 했다.

    이번 공연은 콘서트 현장과 뮤직비디오, 음악 방송 등을 넘나드는 카메라 워킹으로 관객이 아티스트와 마주보는 듯한 시점을 연출한 것은 물론, AR 합성 기술(Live Sync Camera Walking)을 통해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가수들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최초 공개된 슈퍼엠의 신곡 '호랑이(Tiger Inside)' 무대에선 AR로 구현된 호랑이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마지막을 장식한 타이틀 곡 '쟈핑(Jopping)' 무대 역시 화면을 압도하는 거대한 콜로세움과 응원봉 물결을 AR로 표현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슈퍼엠 멤버들은 109개국 시청자 가운데 뽑힌 한국·미국·중국·태국·일본·뉴질랜드의 팬들과 다양한 언어로 소통하고, 카드섹션으로 핑크 하트를 만드는 등 재미난 화상 토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비욘드 라이브'에서는 5월 3일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 WayV)', 10일 '엔시티 드림(NCT DREAM)', 17일 엔시티 127(NCT 127)' 등 국내외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릴레이로 펼쳐질 예정이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