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일교차 10도 안팎, 건강 유의" 당부…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밤부터 5mm 비
  • ▲ 3월 12일 오전 날씨. ⓒ기상청
    ▲ 3월 12일 오전 날씨. ⓒ기상청
    목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수도권 등은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 서울·경기도·강원도는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은 기압골에 의한 강수가 예보됐다. 오후 9시부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비가 시작해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아침 최저 예상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춘천 -3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0도 △부산 3도 △울산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울산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