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칩거 중인것으로 알려진 경기 가평군의 별장에 관리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관리인은 마스크 없이 별장건물을 이동했다. 별장 옥상에는 난방사용으로 추정되는 연기도 가끔씩 피어오르고 있다. 

    경기도는 24일 이 별장에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시설폐쇄 계고장을 발부한 상태다.  

    이만희 씨는 신천지 성도들의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급증 한 이후 행적을 감추고 있다. 신천지 측은 이날 이만희 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3,526명이다. 이중 약 60%인 2,113명이 대구 신천지와 관련된 확진자다. (경기 가평=정상윤, 권창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