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국립오페라단
    ▲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국립오페라단
    박형식(67)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이 국립예술단체연합회 차기 회장이 된다. 

    사단법인 국립예술단체연합회(현 회장 윤의중 국립합창단 예술감독)는 지난 23일 제1차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2021년 1월 27일까지 1년간이다.

    2019년 10월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박형식 회장은 한양대 음대 성악과와 단국대 대학원 음악과를 졸업해 성악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췄다. 

    정동극장장,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며 전문예술경영인으로서의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재직 시 남다른 지도력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장직을 최초로 연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