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보디가드' 캐릭터 컷.ⓒCJ ENM
    ▲ 뮤지컬 '보디가드' 캐릭터 컷.ⓒCJ ENM
    뮤지컬 '보디가드'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컷 속에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를 표현해낸 세 명의 '레이첼 마론'의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자태와 흑백 사진 속 강렬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두 명의 '프랭크 파머'가 담겨있다.

    '레이첼 마론' 김선영·손승연·해나는 금빛의 반짝이는 드레스와 함께 아련하게 비춰지는 불꽃 앞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세 배우는 감독의 큐사인과 함께 무섭게 역할에 몰입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한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민 이동건과 강경준은 냉철하고 이성적이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목숨도 바칠 수 있는 경호원을 표현해냈다. 이들은 "뮤지컬 현장이 처음이라 어색하다"는 말이 무색하게 캐릭터컷 촬영 현장에서 '프랭크 파머'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보디가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1992년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동명 영화 원작에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명곡 15곡을 더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4일 오후 3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공연은 11월 28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