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큐레이터 송자호와 교제… '미술'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
1일 박규리의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 측은 이날 보도된 열애설 기사와 관련, "박규리와 큐레이터 송자호 씨가 교제 중인 게 맞다"며 "지난 6월 존 버거맨의 전시회에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박규리의 마음을 사로 잡은 송씨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다. 동원건설(주)은 수산전문기업인 동원그룹과는 무관한 회사로, 송승헌 전 회장이 1957년 설립한 건설 전문 기업. 현재는 송 전 회장의 아들인 송재윤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박규리와 교제 중인 송씨는 송재윤 대표의 아들이다.
더팩트에 따르면 박규리와 송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은 뒤 강남과 잠실 인근에서 만남을 갖는 등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담백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더씨엔티글로벌 관계자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박규리가 미술에 관심이 많아 미술관에 자주 가곤 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송씨를 알게 됐고, 미술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