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우주안과는 끝난 사이… 정유미는 친한 친구 사이"
  • ▲ 열애설에 휘말린 가수 강타(좌)와 레이싱모델 우주안. ⓒ강타·우주안 인스타그램
    ▲ 열애설에 휘말린 가수 강타(좌)와 레이싱모델 우주안. ⓒ강타·우주안 인스타그램
    1세대 아이돌스타 강타(40·본명 안칠현)가 하루 동안 2명의 여성과 열애설에 휘말리는 곤욕을 치렀다.

    강타와 제일 먼저 염문에 휩싸인 여성은 레이싱 모델 우주안(29·본명 한가은)이었다. 지난 1일 오전 우주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함께 찍은 '데이트 영상'을 올린 게 화근이 됐다. 이 영상은 찜질방에 누워 '고객'과 '상담원' 역할 놀이에 빠져 있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담고 있었다. 얼핏봐도 영락없는 연인 사이로 보이는 영상이었다.

    이 영상에서 강타는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우주안이 "고객님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하자, 강타는 과감하게 그녀에게 다가가 입맞춤을 했다.

    해당 영상이 논란을 빚자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며 "강타와 우주안은 이미 끝난 인연"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런데 우주안과의 염문설이 사그라들기도 전에 또 다른 열애설이 강타를 '강타'했다.

    마켓뉴스는 이날 오후 "강타와 배우 정유미(35)가 2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친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이 처음에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2년 전부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했다는 한 업계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강타가 정유미와 2년 동안 비밀 연애를 해왔다는 보도가 나오자 SM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정유미와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관련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사진 출처 = 강타·우주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