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9 썸머클래식'.ⓒ세종문화회관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9 썸머클래식'.ⓒ세종문화회관
    아름다운 영상과 재치있는 해설로 쉽게 보고 듣는 클래식 콘서트가 찾아온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8월 9일~10일 대극장에서 '2019 썸머클래식' 공연을 올린다.

    '썸머클래식'은 2008년부터 매년 여름을 책임지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입문자에서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탄탄한 구성의 공연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2018 그랜드 썸머클래식'은 네이버 평점 9.4, 인터파크 평점 9.5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선보이는 '2019 썸머클래식'은 김대진이 지휘자로 무대에 오르고 피아니스트 한상일이 협연자로 나선다. 2012~2018년 해설을 맡았던 음악학자 정경영 교수(한양대학교)가 이번에도 함께해 각 연주곡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피겨 스케이팅의 요정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생상스의 대표적인 단악장 교향시 '죽음의 무도'와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곡'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