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낭독극 페스티벌 '한양 리딩 레퍼토리' 포스터.ⓒ한양레퍼토리씨어터
    ▲ 낭독극 페스티벌 '한양 리딩 레퍼토리' 포스터.ⓒ한양레퍼토리씨어터
    한양레퍼토리씨어터가 오는 10월까지 금·토요일 오후 10시 낭독극 페스티벌 'HY READING REPERTORY(한양 리딩 레퍼토리)'를 개최한다.

    지난 14일부터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현대 희곡전, 여행연극, 창작 희곡, 창작 뮤지컬의 네 분야에서 총 15개의 작품이 10명의 신인 연출가들에 의해 선보인다.

    한양레퍼토리씨어터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본격적으로 전문배우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이경영, 권해효, 유오성, 설경구 등 수많은 배우와 신인 연출가, 극작가를 배출해왔다.

    7월 14일~8월 10일 열리는 현대 희곡전에는 고전 전문 출판사 지만지(지식을 만드는 지식)가 함께하며 극장에서 공연 작품들을 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죽은 남자의 휴대폰(사라 룰 원작, 최성희 번역, 송정희 연출) △이 아이(조엘 폼므라 원작, 임혜경 번역, 유재구 연출) △밤의 유희 (팔로마 페드레로 원작, 박지원 번역, 전순열 연출) △죽음 혹은 아님 (세르지 벨벨 원작, 김선욱 번역, 박슬기 연출) △키스 (길예르모 칼데론 원작, 우종희 번역·연출) △천국으로 가는길 (후안 마요르가 원작, 김재선 번역, 박선희 연출)의 6편이다.

    이후 8월 12~29일 박선희 연출의 △라틴아메리카 프로젝트 Ⅲ △베를린 어게인, 8월 31일~10월 27일 세 편의 창작 희곡(예 김기훈입니다, 지아, 1095번째 파도)과 네 편의 창작뮤지컬(세미터리 클럽, 샤갈, 예화전, 제인에어) 낭독이 매주 화요일 정기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상연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한양레퍼토리 공식 인스타그램 (@hanyangrep)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