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전 배역 오디션 실시…26일부터 7월 9일 자정까지 이메일 접수
  • ▲ 뮤지컬 '킹키부츠' 오디션 공고 이미지.ⓒCJ ENM
    ▲ 뮤지컬 '킹키부츠' 오디션 공고 이미지.ⓒCJ ENM
    뮤지컬 '킹키부츠'가 2020년 8월 4번째 시즌 공연을 확정지으며 새로운 스타를 찾는다.

    CJ ENM은 '킹키부츠'를 신을 주인공을 찾기 위해 캐스팅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는 26일부터 7월 9일 자정까지 이메일 서류접수가 진행되며, 추후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7월 22~25일 실기 오디션이 개최된다.

    '킹키부츠'는 CJ ENM이 브로드웨이 프러덕션의 제작 초기 단계부터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뮤지컬이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했으며, 2014년에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한국에서 선보였다.

    작품은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만나면서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공장을 다시 일으킨다는 성공담을 유쾌하게 그린다. 극중 찰리와 6명의 엔젤은 80cm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화려한 안무와 신디로퍼 작사·작곡의 난이도 높은 넘버를 소화해야 한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찰리', '롤라', '로렌', '엔젤'은 물론 조연과 앙상블까지 전 배역의 캐스팅을 선발한다. 끼와 재능을 고루 갖춘 만 18세 이상의 남녀 배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CJ MUSICAL 공식 블로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2020년 8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