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궁민의 혼자여도 유쾌한 일상이 펼쳐진다.

    14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래간만에 휴일을 갖게 된 남궁민이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남궁민은 자신의 취향대로 꾸며진 모던 하우스를 소개한다. 아침을 맞은 그가 침대 옆 버튼을 누르자 자동으로 암막 커튼이 열리는가 하면 사방팔방으로 트인 한강 전망과 드라마 세트장을 버금가는 공간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세련된 취향과 반전되는 예측 불가의 허당미(美)를 발산한다. 집안에 갖춰진 헬스 공간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마친 남궁민은 이내 거실로 직행, 한참 동안 멍을 때린 후 다시 헬스 공간으로 향해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등 의아스러운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드라마를 함께한 스태프들을 집으로 초대한 남궁민은 그들과 즐길 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예행연습을 한다. 아무도 없는 곳을 바라보며 게임에 쓰일 스케치북을 들었다 놓는가 하면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해 집을 돌아다니는 깨알 귀여움을 드러낸다.

    시크함 사이에 허술한 매력을 뽐낼 남궁민의 일상은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금요일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