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측 "교제는 사실… 결혼 언급은 시기상조"
  • ▲ 열애 중인 배우 김민준(좌)과 패션사업가 권다미. ⓒ뉴데일리DB/권다미 인스타그램
    ▲ 열애 중인 배우 김민준(좌)과 패션사업가 권다미. ⓒ뉴데일리DB/권다미 인스타그램
    배우 김민준(44)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의 친누나와 교제 중이다. 3일 김민준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은 "김민준과 권다미(36)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언론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다만 기사에 언급된 '10월 결혼설'에 대해선 "일반인이다 보니 조심스럽다"며 "아직 논하기는 이른 단계"라고 덧붙였다.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한 남다른 공감대로 가까워진 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열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에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귀띔한 한 방송·패션 관계자는 "두 사람이 라이프스타일이 잘 맞고 예술적 감성도 잘 맞는다"면서 "오는 10월 결혼을 하자는 말이 나온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패션모델 출신인 김민준과 패션사업가로 활동 중인 권다미는 서로간 공통 분모가 너무 많아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2014년부터 정혜진 공동대표와 함께 레어마켓(Rare Market)이란 패션 브랜드를 운영 중인 권다미는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