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출연 이미지.ⓒ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출연 이미지.ⓒ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가 오는 7월 초연된다.

    '너를 위한 글자'는 19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 펠리그리노 투리의 실화를 모티브로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김한솔 작사, 김치영 작곡의 이 작품은 2017년 창의인재 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에 선정된 이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후원으로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수정·보완 과정을 거쳤다.

    타고난 천재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모르는 괴짜 발명가 '투리' 역은 강필석·정동화·정욱진·윤소호가 출연한다. 투리는 캐롤리나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녀를 위해 발명품을 만들고 세상 밖으로 한 발자국 내딛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정화·강혜인·이봄소리·서혜원은 작가지망생 '캐롤리나' 역을 맡는다. 가족들과 함께 로마에 살고 있던 그녀는 늘 그리워하던 고향 마나롤라로 혼자 이사를 오고, 어릴 적 아름다운 추억 속에 남아있던 투리와 도미니코를 만난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도미니코' 역은 에녹·정상윤·이용규·백승렬·임별이 연기한다. 순수문학만을 추구하던 도미니코는 어쩌다 쓰게 된 로맨스 소설로 단번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캐롤리나에게 따뜻한 사랑을 주는 인물이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7월 6일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다. 
  • ▲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포스터 이미지.ⓒ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포스터 이미지.ⓒ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