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배려심 많고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 ▲ 배우 박상민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OCN 드라마 '빙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정상윤 기자
    ▲ 배우 박상민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OCN 드라마 '빙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정상윤 기자
    중견배우 박상민(49)이 오는 4월 새장가를 간다.

    <문화일보>는 27일 "박상민이 오는 4월초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일반인 윤모 씨와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1년여 교제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부인 윤씨는 박상민보다 11세 연하인 1981년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박상민의 소속사(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배포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상민 씨는 오는 4월초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예비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해 조용히 치르려 한다"고 밝혀 해당 보도 내용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박상민 씨는 무엇보다 예비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민 씨는 3월초 OCN 새 드라마 '빙의'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함께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자칫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며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