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5일 네이버 뉴스 워드미터 분석… 댓글 5920개 '최다' 대부분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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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빅터뉴스ⓒ

    빅터뉴스가 지난 5일 네이버 뉴스에 올라온 기사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총 4082건 기사에 17만4137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가운데 5920개로 최다 댓글수를 기록한 기사는 뉴스1의 <靑 ""조국 거취 변동없다…대통령, 특감반 靑대처 잘했다 봐"(종합)> 기사였다.

    이 기사는 1만3691개의 누리꾼 표정을 얻었다. ▲화나요 11,795 ▲좋아요 3,896 ▲후속기사 원해요 27개 ▲훈훈해요 25개 ▲슬퍼요 23개 등을 기록했다. 화나요가 전체 표정의 86.1%를 얻은 만큼 댓글도 부정적인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chan****는 "문빠는 최소 MB, 박근혜 욕 할 자격 없다"고 다소 격한 발언을 내놨다. 또 kbh0***은 "본색이 드러난다. 전 정권 숙청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이지 나라를 개혁하려는 의도는 없었던 것"이라며 현 정권을 비난했다.  nany***는 "그냥 다른 건 모르겠고 자기들이 하는 건 다 잘한거고 남이 하는 건 다 못한것이라는 마인드인 건 알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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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빅터뉴스ⓒ

    반면 이날 가장 많은 '좋아요'를 기록한 기사는 KBS의 <[단독] '장자연 접대 의혹' 방용훈 소환…조선일보 일가 '정조준'> 였다. 총 8,669개의 표정 중 ▲좋아요 4,456 ▲화나요 3,742 ▲후속기사 원해요 330 ▲훈훈해요 72 ▲슬퍼요 69개를 각각 얻었다. 해당 기사 내용은 고 장자연 리스트 사건 재조사를 위해 대검 진상조사단이 조선일보 사주 일가를 전격 소환했다는 내용이었다.

    총 5,355개의 댓글 중 대부분이 조선일보 일가에 대한 부정적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즉, 장자연 사건과 얽혀있는 조선일보 일가를 대검 진상조사단이 정조준 했다는 것을 환영하는 누리꾼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gwan****는 "조선일보 방가야 어디 숨어있냐, 뭐가 무섭고 두려워서 쉬쉬하고 보도를 안하냐, 장자연 사건 대서특필 단독 보도하고 대박 한 번 치자"는 댓글을 남겼다. 이 댓글은 1만1460개의 좋아요를 얻었다. jiax****는 "X선 쓰XX들, 한 여자를 아주 가족이 돌아가며 농락 했구만..."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댓글도 8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