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버스'의 새로운 시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평행세계를 건너온 또 다른 스파이더맨들 '총출동'
  • 마블 코믹스의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다양한 스파이더맨들의 비주얼을 담은 2차 보도스틸 4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기존에 단 한 명 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스파이더맨이 사실은 여러 명이었다는 파격적인 내용이 담겨 마블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스파이더버스(마블의 스파이더맨 평행세계관)' 속에 공존하는 여러 명의 스파이더맨들이 하나의 유니버스에서 만나 세계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드러난 것.
  • 공개된 2차 보도스틸에선 이미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붉은색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수트 차림의 '피터 파커' 옆에 앳된 외모의 10대 소년 '마일스 모랄레스'가 비슷한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 물려 갑작스럽게 스파이더맨 능력을 갖게 된 '마일스'는 오리지널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를 만나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인물로, 힙합과 그래피티를 즐기는 10대 소년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느껴진다.
  • '마일스', '피터 파커'와 함께 흰색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이들 옆에 비장한 모습을 보이는 히로인은 스크린 최초로 등장하는 스파이더 우먼 캐릭터 '그웬 스테이시'다. '피터 파커'의 연인으로만 알려져 있던 그녀는 수많은 평행세계 중 한 곳에서 '피터 파커' 대신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 우먼으로 활약하는 걸크러쉬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스틸에는 평행세계를 건너온 6명의 스파이더맨들이 한데 모여 당황한 듯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스틸 속에는 '마일스 모랄레스', '피터 파커', '그웬 스테이시'는 물론 1930년대에서 온 스파이더맨인 '스파이더맨 누아르', 스파이더 로봇을 조종하는 여중생 '페니 파커', 웃음 제조기로 알려진 '스파이더햄'까지 마블 코믹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스파이더맨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영화사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