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10 탄핵선고 집회' 당시 사망자 4명 발생"

조원진 "집회 사상자 총 76명…안전대책과 응급대처 미숙 진상규명해야"

우승준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0.11 12:48:30
▲ 2017년 3월 10 탄핵선고 집회 사망자 현황표. ⓒ조원진 의원실

지난해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선고 당시 태극기 집회 현장에서 '4명의 국민'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조원진 의원은 최근 경찰청과 소방청으로부터 '3·10 탄핵선고 집회에 대한 구급활동 내역'을 받아 분석했고, 당시 집회 현장에서 모두 4명의 국민이 사망했음을 확인했다. 또 63명이 실신 등 부상을 입었고, 9명이 현장 응급조치를 받았음을 확인했다.

조원진 의원실에 따르면, 당시 경찰청과 소방청은 제대로 된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당일 12시9분 환자 발생 신고로 출동한 종로소방서 구급대는 12시38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12시16분 환자 발생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 역시 12시28분에 도착했다.

조원진 의원은 "탄핵선고날 응급상황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경찰청과 소방청은 안전대책을 준비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억울한 국민이 현장에서 4명이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결사 자유 속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탄핵반대를 외치시다 돌아가신 4명의 애국국민에 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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