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2PM, 하이라이트, 인피니트, 틴탑, 크로스진, 마이네임 등 K-POP 아이돌이 일본 열도를 달군다.

    K-뮤지컬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 측은 뮤지컬 '알타보이즈' 일본 공연에 슈퍼주니어 예성, 2PM 찬성, 하이라이트 동운, 인피니트 동우, 틴탑 니엘, 크로스진 타쿠야, 마이네임 세용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신정화 신스웨이브 대표는 "최강의 K팝스타 라인업을 한 무대에 캐스팅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기다려온 일본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교회의 사저로 일하는 5명의 소년 알타보이즈가 록 밴드를 결성해 음악과 춤으로 관객의 영혼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쇼 뮤지컬 형식의 화려한 댄스와 열정적인 노래, 더불어 모든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이다. 

    슈퍼주니어 예성과 2PM 찬성은 '알타보이즈'의 리더 '매튜'역에 캐스팅됐다.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루크' 역에는 인피니트 동우와 마이네임 세용이 맡는다.

    익살맞은 유머감각과 포용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이방인 '에이브라함' 역은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첫 데뷔하는 하이라이트 동운과 크로스진의 타쿠야가 각기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알타보이즈 멤버 중 가장 감성적인 인물 '마크'는 틴탑 니엘이 낙점됐다.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멤버 '후안' 역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남호와 한상욱이 분한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마이하마 앰피시어터에서 공연된다. 배우별 캐스팅을 A팀, B팀으로 나눠 공연하며, '마크' 역의 더블캐스트 배우를 7월 4일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신스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