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이현진이 스톰프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스톰프뮤직 측은 "이현진과 4월 정식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장르를 넓혀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많은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로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은 선화예술학교 졸업, 선화예술고등학교 진학 뒤 재학 중 조금 더 심도 깊은 피아노 공부를 위하여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 음악대학의 예비학교를 졸업했다. 

    메네스 음악대학에 입합해 파블리나 도코프스카(Pavlina Dokovska)의 사사를 받았으며,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KBS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극중 천재 피아니스트로 등장하는 주인공 '설내일' 역을 연기한 배우 심은경의 피아노 선생님이자 대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월에는 '러브레터 – 이와이 슌지 시네마 콘서트'을 통해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다.

    [사진=스톰프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