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교육지원청 지정 장소에서 무기계약직 채용 원서 25~26일 접수
  • ▲ 2018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직종별 채용 인원. ⓒ서울시교육청 제공
    ▲ 2018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직종별 채용 인원.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338명을 채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올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채용 원서 접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뜻한다.

    시교육청은 교육실무사·조리원·유치원교육실무사 등 14개 직종 총 338명을 채용하고, 그 중 39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일부직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하고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 60세까지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게 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채용부터 법규나 업무 특성상 학력이 필요한 일부 직종에 한해 최종학력증명서 등을 제출하도록 했고, 응시원서에는 학력을 기재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상·하반기(매년 3·9월)로 나눠 신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