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접수...누구나 참가 가능, 최우수작은 상금 50만원
  • ▲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브랜드 네이밍 대시민 공모전 포스터. 접수는 내달 2일까지. ⓒ서울시 제공
    ▲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브랜드 네이밍 대시민 공모전 포스터. 접수는 내달 2일까지.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브랜드 네이밍 대시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용산전자상가와 서울의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내손안에서울' 홈페이지와 도시재생포털에서 할 수 있다.

    2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일주일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된다. 당선작은 내달 9일 발표되며, △최우수상 1팀(시장상·상금 50만원), △우수상 2팀(상금 20만원), 입선 3팀(상금 10만원) 총 6팀이 시상대에 오른다.

    최우수상은 실제 사업명으로 선정, 아이콘 및 디자인개발을 통해 최종 사업 BI(Brand Identity)로 거듭난다.

    강희은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용산전자상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이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