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접수...누구나 참가 가능, 최우수작은 상금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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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브랜드 네이밍 대시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용산전자상가와 서울의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내손안에서울' 홈페이지와 도시재생포털에서 할 수 있다.
2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일주일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된다. 당선작은 내달 9일 발표되며, △최우수상 1팀(시장상·상금 50만원), △우수상 2팀(상금 20만원), 입선 3팀(상금 10만원) 총 6팀이 시상대에 오른다.
최우수상은 실제 사업명으로 선정, 아이콘 및 디자인개발을 통해 최종 사업 BI(Brand Identity)로 거듭난다.
강희은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용산전자상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이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