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환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이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하는 전문이다.
    도둑이 제 발 저리는 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회주의 국가를 만들려는
    좌편향 개헌안에 대한 정확한 입장부터 밝히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 대해 개헌특위 자문위원회의 개헌 권고안을 '문재인 개헌안'이라고‘가짜뉴스’를 생산한다며 막말을 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개념을 삭제?수정하고, 양심적 병역 거부 인정, 사형제 폐지, 노조 경영 참여 등의 내용이 포함된 개헌 자문위의 초안이 가짜뉴스라는 말입니까.
    많은 국민과 언론이 문재인 정권의 개헌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현실은 부정하고 자유한국당을 공격하는 데만 혈안이 된 민주당의 모습을 보니 저급하고 불쌍하기 짝이 없습니다.
    본인들의 속내가 들키자 야당은 무엇을 했냐며 문제의 본질을 벗어나 적반하장 식으로 자유한국당을 공격하고 있는 민주당의 발버둥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닌 척 하며 발버둥을 칠게 아니라 자문위의 초안에 대한 입장을 정확히 밝히는 것이 도리입니다.
    자문위를 앞세워 국민 앞에 가면을 쓰지 말고 민주당이 꿈꾸는 나라가 ‘노동자가 이사가 되는 세상’, ‘자유민주질서가 싫은 나라’, ‘자유시장경제는 싫고, 사회적 경제를 국가 경제체제로 추구’, ‘계획경제를 추진’, ‘개헌은 국가체제를 사회주의로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정직하게 고백하십시오. 그것이 오히려 공감을 얻을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근본을 지키는 국민개헌을 반드시 이뤄낼 것 입니다.
     
    2018. 1. 4.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이 경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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