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백일휴가 나와 데이트 즐기다 열애설 터져
  • 아이돌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30)이 무술년 새해 첫 날을 자신의 열애설로 장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준의 마음을 사로 잡은 상대방은 한 살 연하의 연기자 정소민(29). 지난해 막을 내린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커플로 출연했던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인연을 현실로 이어가 3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준과 정소민의 소속사 측은 1일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지난해 10월부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백일휴가를 나와 정소민과 데이트를 즐기다 한 매체 취재진에게 포착돼 열애 사실이 드러났다. TV리포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9일 판교 모 백화점에서 여느 연인들처럼 선물을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