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총 49개 학습관 운영…20년까지 서울 전 지역에 2곳 이상 운영 계획
  • ▲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운영 현황 표. ⓒ서울시교육청 제공
    ▲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운영 현황 표.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관으로 관악문화관도서관·금천구립도서관이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8년 1월 1일자로 관악문화관도서관·금천구립도서관을 평생학습관으로 추가 지정,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지정 사업은 평생학습 인프라를 확충해 학생·학부모 등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1999년 4개 평생학습관을 설치, 2006년부터 평생학습관 지정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8월 시교육청은 도서관과 청소년기관, 복지관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내고 서면심사와 현장방문심사 등을 진행했다. 이에 관악문화관도서관과 금천구립도서관이 신규 평생학습관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2018년 신규 지정된 평생학습관 2곳을 비롯해 총 49개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게 됐으며, 2020년까지 서울 모든 지역에 평생학습관 2개관 이상 운영을 목표로 평생학습관 지정 기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