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총 49개 학습관 운영…20년까지 서울 전 지역에 2곳 이상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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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관으로 관악문화관도서관·금천구립도서관이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8년 1월 1일자로 관악문화관도서관·금천구립도서관을 평생학습관으로 추가 지정,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지정 사업은 평생학습 인프라를 확충해 학생·학부모 등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1999년 4개 평생학습관을 설치, 2006년부터 평생학습관 지정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8월 시교육청은 도서관과 청소년기관, 복지관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내고 서면심사와 현장방문심사 등을 진행했다. 이에 관악문화관도서관과 금천구립도서관이 신규 평생학습관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2018년 신규 지정된 평생학습관 2곳을 비롯해 총 49개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게 됐으며, 2020년까지 서울 모든 지역에 평생학습관 2개관 이상 운영을 목표로 평생학습관 지정 기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