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최정원이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서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11월 3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2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레드크로스갈라'에 참석한다.

    '레드크로스갈라'는 창립 110주년이 되던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적십자사의 대표적인 모금행사이다. 매년 20여개국의 대사들과 국내 사회지도층 450여명이 참여하며, 모금 규모 면이나 참여 인원에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슬로건으로 이른둥이와 국내체류난민 지원을 위한 10억원 모금행사가 진행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갈라 콘서트와 자선경매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자선 경매에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이신 김숙희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자문위원이신 김영식위원, 화가인 곽수현, 찰스장 작가의 작품과 아제르바이잔 대사 부인이 기부한 그림과 도자기 등이 진행된다.

    '레드크로스갈라' 행사는 2015년 첫해 7억 6천여만원, 2016년 13억 2천여만원을 모금한바 있다.

  • [사진=NewsC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