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프론티어 트릴로지'가 마지막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프론티어 트릴로지'의 마지막 티켓 오픈은 10월 25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하며, 공연은 11월 19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론티어 트릴로지'는 2015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초연된 작품으로 '벙커 트릴로지', '카포네 트릴로지'에 이은 제스로 컴튼 프로덕션의 '트릴로지' 연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호텔방을 무대로 했던 '카포네 트릴로지', 전쟁 속 벙커를 배경으로 했던 '벙커 트릴로지'에 이어 '프론티어 트릴로지'는 150년 전 황량한 서부시대를 담은 작은 성당을 실감나게 무대 위에 구현했다.

    '피로 물든 달', '시계는 정오를 친다', '방울뱀의 키스' 세 에피소드는 성경의 이야기에 기반을 두고 환경에 맞서 생존하려는 보편적인 인간의 삶을 다룬다.

    앞서 '트릴로지'는 컴튼과 함께 '천재콤비'로 불리는 제이미 윌크스가 대본을 썼지만 '프론티어 트릴로지'는 제스로 컴튼이 직접 성경에서 세 이야기를 골라 대본을 완성했다.

    배우 최수형, 박인배, 박은석, 김동원, 문태유, 김우혁, 임강희, 전성민이 출연한다. 관람료 전석 3만원. 문의 02-541-2929.

    [사진=아이엠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