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솔로 미니앨범 '텔레비전' 발매

지코 "단 한 번도 내가 '천재'라고 생각해본 적 없어"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7.12 17:29:12

 

 

작사·작곡·편곡은 물론,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춰 소위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블락비의 지코가 "자신은 결코 천재가 아니"라며 "지금껏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CGV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코는 '텔레비전' 첫 번째 트랙인 '천재'를 가리켜 "제목과는 달리 가사에 반전이 숨어 있다"며 "'완벽주의'와 '타고난 천재' 같은 화려한 수식어 뒤에 가려진, 스스로를 탐구하고, 더 나음 음악을 만들기 위한 고뇌를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노래에 귀를 기울여 보시면 가사에 반전이 숨어 있어요.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부제로 'BEHIND THE SCENE'이 달린 걸 보면 아실 거예요. 나름대로 고뇌하고 노력하는 모습이나 좋은 수식어 뒤에 가려진 제 실상을 재미있게 풀어낸 노래입니다.


지코는 "가사 중에 '있어 보여. 멋있어 보여. I don't think so. 추측하지마. 이건 자기 비하'라는 대목이 있는데, 실제로 제 스스로를 결코 천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이건 겸손이 아니고, 객관적 혹은 주관적으로 생각해도 천재는 절대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조금 있는 재능으로 (다른 것들을)많이 확장시킬 수 있는 재능은 있는 것 같다"며 "이것을 잘 활용하는 것 또한 저에게 주어진 재능 같다"고 덧붙였다.

지코는 "이 곡의 '뮤직포인트'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적절한 조화를 살린 '편곡'에 있다"며 "곡을 쓸 때 퓨처 기반(퓨처베이스)의 음악들에 영감을 많이 받았는데, 곡 구성이 변하는 것들을 주의 깊게 들으시면 보다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코의 신보 '텔레비전'은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투 타이틀 곡인 '안티(ANTI)'와 '아티스트(ARTIST)'를 비롯해 지난해 11월 발매해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 지난 4월에 선보인 싱글앨범 '쉬서베이비(SHE'S A BABY)' 등이 포함됐다.

지코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텔레비전'은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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