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동북아 대기질 국제포럼' 개최…각국 도시 모여 방안 모색

미세먼지 저감 해법은? 서울 베이징 도쿄 울란바토르 관계자 머리 맞댄다

각국 정부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도 참석

이길호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5.29 17:40:56


▲ 서울시. ⓒ뉴데일리 이기륭 기자


서울시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7회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서울지역 미세먼지에 대한 서울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중국 등 국외로부터의 미세먼지 유입이 50%를 상회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국제포럼은, 중국 등 동북아 도시간 협력과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 7회를 맞는 대기질 포럼에는, 서울, 베이징, 도쿄, 울란바토르 등 동북아 국가 수도를 비롯, 13개 도시(서울, 베이징, 중칭, 지린성, 후난성, 쓰촨성, 퉁런, 지난, 홍콩, 도쿄, 교토, 기타큐슈, 울란바토르)가 참여한다.

중국 환경과학연구원, 한국 환경부 및 수도권대기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중국 우한대, 일본 미에대, 몽골생명과학대 등 각국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환경문제 전문가인 박혜숙 일본 미에대 교수와 김상훈 환경부 수도권 대기환경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고농도 대기오염 비상대응을 위한 도시별 우수사례 공유,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시 간 정책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튿날에는 한·중·일 환경과학연구기관의 대기질 전문가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동북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질조사연구 및 제어기술 등을 논의하는 세션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포럼이, 각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정책과 우수기술을 공유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관련 도시들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제포럼이 도시간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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