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쏘카·에버온 등 3개 사업체 정보 한 눈에
  • ▲ ⓒ나눔카 홈페이지 캡처
    ▲ ⓒ나눔카 홈페이지 캡처

    서울시가 1일부터 ‘나눔카’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기존에는 그린카, 쏘카, 에버온 등 3개 사업체가 각자 사이트를 운영하고 자사 운영지점 정보만 제공해 나눔카 정보 전체를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번거로움 해소를 위해 3개 사업체에 동시 회원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통합으로 인해 이용자들은 지도상에서 모든 사업자의 운영지점과 차량정보, 차종별 이용요금, 전기차 정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나눔카 홈페이지 개설을 기념해 '가입하면 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나눔카 회원 통합가입 이벤트'도 벌이기로 했다. 이벤트 기간인 31일까지 통합홈페이지 신규 회원가입고객에게는 나눔카 2시간 무료쿠폰이 제공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나눔카 홈페이지 서비스 개시로 나눔카 이용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카 회원수는 현재 1,498,481명이며 일평균 이용자는 5,909명이다. 현재 회원수는 지난해 3월 대비 1.6배로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이용자 역시 약 1.4배 수준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