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양아치 민주당’에 弔鐘(조종)이 울리는가! 

    최 응 표 (뉴욕에서)
  • 1922년 “개벽” 잡지 5월호에 “민족개조론”을 발표한 춘원 이광수는
    “민족개조는 도덕적 개조와 정신적 개조가 근본”이라고 했다.

    광화문 광장에 뻐젓이 걸려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 성행위 그림과
    국회에 전시된 박근혜 대통령령의 나체 그림,
    대한민국이 이정도로 형편없는 저질사회인 줄은 미처 몰랐다. 

    어디까지 망가져야 꼬인 배알들이 풀릴 것인가? 추락의 끝은 어딘가?

    지옥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악마의 무덤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이 지옥이 됐고, 악마의 무덤이 됐다.
    ‘지옥의 문’을 향한 막장 드라마, 어디까지 망가져야 끝이 날 것인가?

    2차 대전 후, 일본외교관이던 가세 도시카즈(加瀨俊一)는 2차 대전 패망원인에 대해
    “결국 우리는 戰場(전장)에서 우월한 무기에 패배했던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정신적인 경쟁에서 좀 더 고귀한 사상에 패배했던 것입니다.
    진정으로 중요했던 것은 대수학의 힘을 초월하는 ‘道德性(도덕성)’이라는 문제였습니다.”라는
    自省(자성)어린 말을 남겼다. 

    이승만 대통령이 왜 “인간은 콜레라 같은 공산주의자들과는 같이 살 수 없다”고 했는지
    제정신 가진 국민이라면 이해가 갈 것이다. 그 험악했던 해방정국에서부터 지금까지
    공산당과 그 추종자들이 국민의 정신과 국가질서, 그리고 국가정체성과 역사를
    어떻게 파괴해 왔는지를 뒤돌아보라. 

    어떻게 국회의원이라는 인간들이 국회 내에 빨가벗긴 여성대통령의 포루노 그림을 걸어놓고
    시시덕거릴 수 있나. 우리국회수준이 겨우 이 정도 수준밖에 안 된다는 것인가. 

    저질 포르노 그림, 그것도 제나라 여성대통령을 발가벗겨 놓았는데도
    300명 국회의원 중 문제제기한 X이 하나도 없었다는데 분통이 터진다.
    하긴 국회자체가 양아치 수준인데 누구를 탓할 수 있겠나.

    어린이들뿐 아니라 천만 서울시민의 쉼터인 광화문 광장에
    여성대통령의 성행위 그림(그것도 나체로)을 걸어놓고 쾌재를 부르는
    인간 말종들을 향한 분노는 정말 참을 수가 없다. 

    ‘지옥에 이르는 길은 善意(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지금 예술과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국회와 광화문광장에서 벌이고 있는
    저질굿판(포루노전시장)은 예술이 아니라 지옥을 향한 소시어패스(반사회적 인격 장애자-Sociopath)들의 죽음의 광란 극일뿐이다. 

    보는 이들에게 정신적 환희와 심적 안정을 주는 대신 정서적으로 불안을 느끼게 하는 행위라면
    아무리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다 해도 면죄부를 받을 수는 없다. 

    국회의원들의 인격과 윤리 도덕 수준, 그리고 지적교양 수준이 시정잡배만도 못한 수준이라면,
    남은 길은 망하는 길밖엔 없다. 망해도 곱게 망해야지 이렇게 지저분하게 망해서야 되는가. 

    더욱이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이 사실을 몰랐다니 말문이 막힌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인간, 국회의원이라는 인간이 어떻게 하나같이 거짓말쟁이고 사기꾼들인가. 거짓말을 크게 하면 더 크게 성공한다는 선례를 남겨서야 자라나는 학생들의 미래를 어떻게 책임질 수 있나.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 지경까지 추락했나?
    이런 거짓말과 저질행위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국민의 의식수준은 또 무언가?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대우를 받는다고 했다. 절반의 책임은 국민에게 있다.
    개 눈에는 왜 똥만 보이겠는가? 개 수준이 그 것밖에 안 되니까.
    받아주는 국민이 없는데도 저들이 저런 저질 행동을 계속할 수 있을까? 

    이광수가 ‘민족개조론’에서 도덕을 강조한 것이나, 가세 도시카즈가 고귀한 사상인 ‘도덕성’을
    말한 것은 인류사회와 역사가 건전하게 진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도덕과 윤리’라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이 아닐까.

    임진왜란 7년 동안 재상을 지낸 류성룡도 “잘못된 현실을 바로 잡는 방법은 ‘사실’의 존재를
    그대로 파악하는 데서 찾아 진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의 한국정치계 어느 구석에서도
    ‘사실’의 존재를 그대로 파악하려는 양심은 찾아볼 수가 없다. 

    더욱이 오늘날 우리가 안고 있는 모든 국가적 혼란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反국가세력이
    저질 포르노 그림을 보고 즐기는 그런 양아치 수준으로 역사를 보고 재단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저질 포루르를 즐기는 의식수준으로 역사를 보는 한심한 인간들에게서
    어떻게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기대할 수 있나.
    같은 민주주의도 이승만이 받아들인 민주주의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문명국가를 건설했지만, 김일성이 내걸었던 민주주의는 폭압과 기근으로 300만이 굶어 죽는 독재 야만국으로 추락했다. 

    이런 역사적 사실로 보아 만일 김일성 3부자의 야만국으로 가겠다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상상해 보라. 어떤 일이 펼쳐질지 소름이 끼치지 않는가? 

    문제는 대한민국을 이념적으로만이 아니라 윤리 도덕적으로 완전히 망쳐놓은 저질 민주당이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여성대통령의 나체 성행위 그림을
    거리에 내걸었는데도 박수를 보내는 국민들이 여기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어쩌면 국민에게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손뼉도 마주 처야 소리가 나는 법이다.
    관객이 없는데도 광대들이 판을 벌이겠나. 문제는 국민이다. 국민이 깨어나야 한다.
    자신들의 자식들이 광화문 광장에 걸린 여성대통령의 나체 성행위 그림을 보고
    어떤 생각에 빠져들지 생각해 보았는가? 

    ‘민주주의’를 팔아 먹고사는 문재인의 민주당, “국민도덕이 붕괴된 후에는 민주주의는 성립될 수 없다‘는 앙드레 모로아의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민주주의는 더러운 저질 포르노를 먹고사는 것이 아니라 신성한 도덕과 윤리를 먹고 자라는 것이 민주주의다.

    신성해야 할 국회의사당에 여성대통령의 저질 나체 그림을 전시해 놓고 박수를 치는
    이런 막장 국회가 대한민국 말고 이 지구상에 또 어디 있다던가. 

    탄핵이 부결되면 혁명을 하겠다는 문재인, 육군 기무사령부를 이용해 국보법을 폐지시키려던
    문재인, 국가정책을 북한의 결재 받아 시행하는 문재인, 김대중 뺨치는 거짓말의 달인 문재인,
    박헌영보다 더 위험한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 된다고 상상해 보라. 소름이 끼치지 않는가?

    민주당 국회의장 정세균은 국제회의에서 “촛불집회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지혜와 저력을 세계에 보여주었다”고 떠들었다. ‘광우병 촛불은 아테네 이후 최대의 민주주의’라고 촛불난동을 부추기던 김대중의 망령이 되살아온 느낌이다. 

    촛불집회가 국민의 지혜와 저력이라는 정세균, 거기에 ‘중고생들이 중심 되어 혁명정부 세워내자’ 라는 현수막이 등장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건인가? 혁명하자는 것이 국민의 지혜와 의지라고? 정말 위험한 인간들의 위험한 집단이다. 

    '양심수 이석기를 석방하라! 통진당을 살려내라! 개성공단을 다시 열어라! 금강산 관광을 다시 시작하라! 사드배치 결사반대' 등, 反대한민국적 주장들은 또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들의 조국은 대한민국인가, 북조선 인민 공화국인가?

    결국은 북한으로 가자는 것 아닌가.
    광화문 촛불집회 주도세력은 민노총과 종북좌파 시민단체들이다.
    이래도 국민들의 지혜와 저력이라고 주장할 텐가?

    이제 촛불은 꺼졌고, 엄청나게 휘몰아쳤던 위선의 비바람도 스러졌다.
    언론이 만들어낸 허상들은 태극기 진실 앞에 무너지고, 신화 속에 묻혀있던 역사의 진실이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 어느 역사학자가 말한 대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단결, 도덕성, 용기, 결단, 의지 등을 강화시켜주는 ‘역사의 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좀 더 자세히는 ‘양아치 민주당’에 드디어 弔鐘(조종)이 울리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역사적 사건이 깨달음으로 되는 순간 그것은 지혜가 되고 힘이 된다’는 함석헌 옹의 말대로
    비록 포르노수준의 저질 사건이긴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양아치 민주당’에 조종이 울린다면, 오히려 축복이 아니겠는가. 2017.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