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소방방재 안전관리자 양성 과정 입교식
  •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20여 명이 제2의 인생을 안전하게 준비하기 위해 소방방재 안전관리자가 되기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세영소방전기기술학원에서‘소방방재 안전관리자 양성과정’교육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2주 간 매주 3회(월,수,금) 진행되며, 실무에서 요구

    되는 직무수준에 부합할 수 있는 현장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국가기술자격증인 소방설비 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편성한 이번 위탁교육과정에 선발된 제대군인들의 교육비는 전액 국가보훈처가 지원한다.

    본 과정에 등록한 교육생들은 국가기술자격증인 소방설비 기사를 취득한 뒤 각종 건설회사, 아파트, 빌딩, 상가를 비롯한 소방설비 전문업체 등에 취업할 길이 열린다.

    한편, 센터는 오는 8월에 인사노무관리전문가 과정에 대한 대학 전문위탁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교육팀(1588-2339) 또는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행정실(031-750-57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