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자단체연합회 관계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월 중국 저장성 북한 식당에서 근무하다 집단탈출한 종업원들의 자유의사를 확인하겠다며 법원에 인신보호구제청구를 제출한 민변을 규탄하고 있다.
    탈북자단체연합회는 "법정에서 북한이 싫어서 대한민국에 왔노라고 말하면 북한의 가족은 처벌을 변치 못하고 탈북이 자의가 아니라고 한다면 대한민국에서 살 권리가 상실된다"는 점을 북한의 입맛에 따라 법의 헛점을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북한민주화위원회 허광일 대표 ▲탈북자동지회 서재평 사무국장 ▲뉴코리아 여성연합 이소연 대표 ▲북한인민해방전선 최정훈 사령관 ▲nk인포메이션 이해영 대표 ▲탈북방송인 이순실 ▲림일 북한 해외근로자 인권연대 대표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