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제훈과 김성균이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 나선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주역 이제훈 김성균은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동반 출연한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녹화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탐정 홍길동' 역을 맡은 이제훈과 서늘한 카리스마를 가진 광은회의 실세 '강성일' 역의 김성균은 극중 긴장감 넘치는 관계와 달리 사이좋은 형제처럼 보인다.

    이번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이제훈과 세 아이의 아빠 김성균, 너무 다른 두 남자의 냉장고에는 어떤 재료들과 이야기로 가득차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9일 이제훈 편에 이어 16일 김성균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개봉한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제훈 김성균,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