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루전 마술의 거장 프란츠 하라리(Franz Harary)가 한국을 찾는다.
프란츠 하라리는 오는 4월 15일부터 27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첫 단독 매직쇼를 연다. 라스베가스와 마카오 등 초호화 호텔에서만 볼 수 있던 그의 마술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레파토리로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프란츠 하라리는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마술사로 마이클 잭슨, 바비 브라운, 엠씨 해머, 엔싱크, 어셔, 닥터 드레, 엔싱크, 보이즈 투 맨 등 수많은 유명 팝 아티스트들의 공연에서 무대 디자인과 일루전 연출을 담당하며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마술을 펼치는 마술사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내한 공연에서 보여줄 메가일루전(Mega Illusion)은 그가 설계한 여러 마술쇼 중 가장 범위가 크고 획기적인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한다.
'메가일루전'이란 스펙터클한 일루전 매직이 주축을 이루는 마술로써 관객은 기존에 상상하는 공중부양, 절단 마술의 차원을 넘어 4인 동시 절단 마술 등 한 차원 더 높은 마술을 보게 된다.
또, 미국 MTV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댄싱 크루 콜라보 마술 '큐브 플루팅'도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국내 프로 마술사 및 많은 마술 마니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을 주최하는 스페셜원 컴퍼니 한현기 대표는 "하라리 공연은 단순 마술쇼를 넘은 퍼포먼스 일루전으로 전체 공연 스토리는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켜줄 예정"이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츠 하라리 내한공연 'Grand Illusion'의 티켓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인터파크와 YES24에서 동시 오픈한다.
[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