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를 오가며 ‘한류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포. 하이포는 일본에서 '타워레코드 2015년 총결산 베스트셀러 K-POP 부문'에서 9위를 차지, 좋은 성과를 거두며 한류열풍의 주역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또 중국에서는 ‘2015 충칭 한국유행 문화계 K-POP 쇼케이스'으로 중국 활동을 시작, 중국 팬들에게도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새해를 맞아 청담동 박술녀한복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Q. 한복을 입은 소감은?

    - 명한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이다. 색깔도 예쁘고 멋스러운 느낌이 든다”

    - 성구“어렸을 때 입고 처음인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 알렉스 “이모가 전통 국악원을 하신다. 그래서 한복을 많이 입었었지만 오랜만에 입는거라 또 기분이 좋아진다”

    - 영준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즐겨보고 있는데 한복을 입으니 사극에 나오는 인물이 된 기분이다”


    Q. 2015년은 어떤 해였나. 아쉬운 점은?

    - 알렉스 “2015년은 굉장히 바빴던 해다. 많은 경험을 했고, 좋은 일들이 많았다. 배운 것들도 많았다”

    - 영준 “2015년에 특히나 많은 것을 했던 것 같다. 한국에서도 음원을 내고, 일본에서 콘서트도 많이 했고, 중국과 말레이시아 또 태국까지도 가면서 바쁘게 달렸던 해인 것 같다. 기쁘다”

    - 명한 “해외에서 공연을 많이 해서 좋았지만, 한국에서도 해외에서 만큼 사랑받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또 바쁘다보니 개인적인 시간이 많지 않았다”

    - 성구 “많은 무대에 섰다. 무대 모니터를 하면서 ‘더 잘 할 수 있었는데’하는 아쉬움이 있더라”


  • Q. 하이포가 추구하는 음악은 어떤 스타일?

    - 명한 “지금까지 많은 시도를 해왔다. 많이 웃을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싶다”

    - 성구 “퍼포머스 위주로 하고 싶기도 하고, 때로는 공감 가는 발라드로 하고 싶기도 하다. 계속 고민 중이며 저희를 좀 더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

    - 알렉스 “계속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고 있다. 하이포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


    Q. 2016년 새해 소망은 무엇?

    - 알렉스 “하이포가 그래도 나름의 색을 찾아가는게 보여서 좋다. 2016년에는 조금 더 확실히 집중해서 보여드리고 싶다. 또 무대와 방송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고 싶다”

    - 영준은 “마찬가지다. 더 많은 분들에게 저희들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 명한 “하이포가 처음 ‘봄 사랑 벚꽃말고’로 사랑받았던 것처럼 2016년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하이포의 이름을 더 많이 알리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인 소망은 직접 쓴 곡으로 활동하고 싶다. 또 되면 연기도 하고 싶다. 욕심이 많다”

    - 성구 “하이포가 지금보다 더 유명해지고 인정받았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제 목소리를 알리고 싶다. 뮤지컬이나 연기도 해보고 싶다”


    Q. 마지막 마무리 인사

    - 성구 “2016년에는 미니 앨범으로 찾아뵐 것 같다. 지금보다 다양한 음악과 좋아할 만한 음악으로 가득 채워서 보여드리겠다. 잘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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