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가수 Y군, '버스킹 공연 성황리에 마쳐'

'얼굴없는 가수'로 주목받고 있는 Y군이 깜짝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Y군은 10월 30일 오후 강남역에서 가수 메이다니와 함께 길거리 공연의 일종인 '버스킹'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Y군은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래핑과 안정적이 가창력을 통해 메이다니와 환상의 호흡을 펼쳤다.

Y군의 소속사 측은 "Y군이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라이브를 잘해줘서 반응이 좋았고,앞으로도 대중들앞에 설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Y군은 지난 5월 '미쳤나봐'를 발표하며 순식간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당시 Y군의 이니셜이 가수 유승준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Y군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또, 9월에는 가수 메이다니와 부른 듀엣곡 '그대가 방울방울'이 다시 한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얼굴없는 가수'라는 캐릭터를 확고히 굳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