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갈라 프레젠테이션 '비거 스플래쉬' 기자회견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루카 구아다니노(감독) 틸다 스윈튼(배우)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비거 스플래쉬'는 알랭 들롱 주연의 1969년작 '수영장'을 원작으로 삼은 수수께끼 같은 영화다. 전설적인 록스타 마리안(틸라 스윈튼)은 영화감독인 남편 폴과 지중해에서 휴가를 즐기는중 옛 연인인 음반 프로듀서 해리와 그의 딸이 뜻하지 않게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랄프 파인즈와 타코타 존슨, 마티아스 쇼에나르츠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