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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과거 아내 전혜진과 ‘쌈닭 커플’로 불린 일화를 털어놨다.이선균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 아내 전혜진과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당시 방송에서 이선균은 “12개월 된 아들이 있다 보니 조용히 하는 편이다”고 운을 뗐다.이어 이선균은 “집 문이 삑 하고 열 때 소리가 난다. 외출하고 들어올 땐 아이가 자고 있을 수 있어 조심하는데 소리가 날 경우 아내 전혜진이 ‘문!’하면 ‘왜!’하고 단답형으로 큰소리 없이 표정으로 말한다”고 특유의 사랑싸움을 밝혔다.또한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이 과자를 무척 좋아한다”며 “마트를 가면 난 항상 핀잔을 하지만 가끔 집에 있을 때 먹게 되면 ‘내꺼야 먹지마!’라며 고함을 지른다. 그럼 ‘난 이 집에서 대체 뭔데!’하고 버럭 한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이선균은 지난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임원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과 깜짝 전화통화를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